[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마스터'가 15일 오후 4시 30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17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는 '마스터'가 개봉 26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조합, 매력적 캐릭터들의 예측불허 추격전, 대규모 로케이션과 짜릿한 액션은 물론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마스터'는 개봉 4주차 국내외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기쁨을 담은 700만 돌파 인증샷을 전해 눈길을 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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