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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공유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길잡이가 되어 줄 파트너와 함께했다. 유재석은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김종민과 함께 대상 콤비를 이루었다. 김종민은 전국을 누빈 다년간의 노하우로 강원도 산골마을로 안내했고, 유재석은 신인 시절 이름을 알리기 위해 썼던 메뚜기 탈을 다시 쓰며 초심의 자세로 임했다.
또한 유재석은 롱코트를 입고 나타나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를 패러디했다. 유재석은 스스로를 도깨비라 칭하며, 자기를 모르는 사람만이 가슴의 검을 뽑아줄 수 있다고 했는데. 과연 유재석의 검을 뽑아줄 '도깨비 신부'를 만날 수 있을지.
'무한도전-너의 이름은'은 오늘(1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