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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아버지의 집을 털기 위해 10년 만에 본가에 입성한다. 검은 모자와 작업복을 입고 조심스럽게 문을 여는 이민호의 모습이 공개된 것. 그가 왜 아버지의 집을 털 계획을 세웠는지, 그리고 실명할 위기에 처한 아버지 최정우를 구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릴 때 엄마를 찾기 위해 집을 나간 준재가 10년 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 것. 그는 집에 들어서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 회한에 젖은 눈빛으로 집안을 둘러보고 있다. 이후 한 방문 앞에 선 준재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깜짝 놀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16회 예고에서는 준재가 강서희(황신혜 분)를 의심하기 시작한 뒤 아버지의 집을 털 계획을 세우고, "내 방식대로 할 거야. 증거 찾고 하루라도 빨리 다 밝힐 거야"라고 말하며 반격에 나선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 바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친어머니와 만난 준재가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버지의 집까지 털며 반격에 나선다"면서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건들과 대 반전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11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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