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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누가 김사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나?"
이와 관련 한석규는 9일(오늘) 방송될 18회에서 돌담병원 곳곳에서 분노를 폭발시키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극중 김사부가 돌담병원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자 격분하게 되는 장면. 먼저 한석규는 돌담병원 로비에 최진호가 등장하자, 서슬퍼런 자태를 드러내 긴장감을 감돌게 하고 있다.
또한 한석규는 계단 한편에 선 채 굳은 얼굴로 어딘가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는가 하면, 응급실에선 누군가를 향해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한석규가 18회에서 어떤 일들 때문에 버럭 하게 될지, 한석규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치는 건 아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한석규는 같은 감정이라도 극중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해내는 가히 명불허전 배우다"며 "9일(오늘) 방송될 18회에서는 김사부에게 다이내믹한 일들이 벌어질 전망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18회는 9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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