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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 대박이 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했다.
설아와 수아 또한 대박 못지 않은 코믹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설아는 코 옆에 엄지손톱 만한 검은 점을 장착해 설서방으로 변신했는데, 어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웃음을 터트린다. 수아는 쓰리랑 부부 순악질 여사의 일자 눈썹을 완벽히 재현하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삼남매는 자신들을 이렇게 만든 아빠에게 귀여운 복수를 감행했다. 수아가 숯을 묻혀 이동국의 얼굴에 검댕이칠에 나선 것. 보기만해도 웃음이 터지는 설수대 삼남매의 찜질방 나들이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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