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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쇼 'REMEMBER, I'M YOUR S.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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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요정들의 귀환 'S.E.S.가 돌아왔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가요계의 원조요정돌 S.E.S.가 기념앨범 REMEMBER로 컴백했다. 20주년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리만큼 현역 아이돌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비주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는데!
지금부터 돌아온 S.E.S.바다, 유진, 슈를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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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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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의상과 블링블링 액세서리로 뽐낸 비주얼
컴백에 앞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자 20년 그 때로 돌아간 듯 한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티저 이미지에 담긴 S.E.S.의 모습은 그녀들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무려 20주년. 상상하지 못했던 컴백에 무엇보다 궁금증을 유발했던 것은 바로 스타일이 아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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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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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현역 아이돌 못지 않은 감각과 스타일링으로 예전 팬들은 물론 지금의 10대 20대들까지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의상과 액세서리. 다양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디테일의 의상과 액세서리로 하나하나 조화를 이뤘다. 그간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비주얼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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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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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뮤즈들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트렌디한 메이크업
바다는 백콤을 넣은 1930년대의 유행했던 헤어스타일링으로 볼륨감을 드러냈고, 유진은 영화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배우 비비안 리를 쏙 닮은 헤어스타일로 그녀의 백만불짜리 이마 라인을 드러냈다. 슈는 백콤을 넣어 섹시하게 올린 헤어스타일로 1960년대 배우 브리짓 바르도를 떠올리게 하는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세 명의 요정 모두 세미매트(Semi-Matte) 텍스처의 메이크업으로 베이스를 완성했다. 깔끔한 라인의 아이라인으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고 과하지 않은 아이래쉬를 사용해 각자가 가진 본연의 분위기를 살렸다. 포인트를 준다면 살짝 글로시한 감촉의 립 정도. 그나마도 최소화 해 표현한 것이 특징.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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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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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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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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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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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위에서의 모습은 또 새로웠다. MBC 2016 가요대제전에서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진 S.E.S. '과연 요정답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과감한 헤어 컬러 체인지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다는 5:5 가르마의 볼드한 웨이브로 여성스러움과 성숙함을 한 껏 뽐냈다. 유진은 핑키쉬한 헤어 컬러로 10년 전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돌아간 놀라운 비주얼을 뽐냈다. 핑크립과 핑크 빔이 돋보이는 스파클링 아이섀도우도 돋보인다. 슈는 요정같은 블론드 컬러의 보브 단발컷을 선보였다. 그녀의 화려한 네일도 눈에 띄는 포인트! 멤버들 모두 20년 전 데뷔 무대에 올랐던 그 모습 그대로 행복함이 가득 느껴지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컴백이 세 명이 함께하는 마지막 활동일지도 모르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녀들이 계속 활동해주길 바란다는 댓글과 메시지로 가득하다. 돌아 온 그녀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ha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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