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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샘 오취리가 한국인들의 도움에 고마움을 전했다.
샘 오취리는 "흑인으로서 안 좋은 일을 겪었는데도 한국에서 활동을 하는 이유는 '우리(WE)'라는 단어 때문"이라고 말하며 한국 사람들에게 도움 받았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작년에 가나에 '572 학교'를 세웠다. 한국 사람들 5천 명 이상이 후원해줬다. 혼자 했으면 못했을 것"이라며 "한국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리(WE)' 단어로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준 샘 오취리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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