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출연해 MC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현수에게 주량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현수는 "주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 컨디션이 좋으면 언제가지 마시는지도 모를 만큼 마신다. 취해도 기분이 좋은 그 상태로 계속 간다"고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만취 상태로 잠든 김준현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현은 기타를 품에 안은 채로 잠들어있었다. 김준현은 자신도 몰랐던 모습에 당황했고, 이에 신동엽은 "우린 촬영이 끝나도 계속 마신다"고 설명했고, 탁재훈은 "시청자분들이 보시는 건 다 가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