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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은 대작 액션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에서 진행한 '나라별 장수 인기 투표' 이벤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위나라의 경우 '조조', '하후연', '전위', '허저', '장합', '견희', '순욱' 순으로 인기투표 결과가 집계됐다. 난세의 간웅 '조조'가 총 558표를 얻어 위나라 인기 장수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뒤를 이어 '조조'의 두터운 총애를 받으며 위나라를 대표했던 무장 '하후연', '전위', '허저'가 상위권에 올랐다.
촉나라는 '조운', '관우', '제갈량', '장비', '유비', '장성채', '방통', '관평' 순으로 인기 순위가 매겨졌다. 촉나라 인기 장수 1위와 2위는 오호대장군으로 유명한 '조운'과 '관우'가 차지했으며, 하늘이 내린 천재 '제갈량'과 또 다른 오호대장군 '장비'가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책사로서 '제갈량'과 필적할 만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방통'은 총 16표를 획득하며 촉나라 인기 장수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위촉오에 소속되지 않은 군웅 장수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는 '여포', '초선', '동탁', '장각', '원소', '안량', '화웅', '문추' 순으로 결과가 집계됐다. 특히 무예로 삼국지 천하에 명성을 떨친 '여포'는 총 780표라는 압도적인 표를 획득하며 '삼국블레이드' 최고의 인기 영웅으로 뽑혔다. 그 이후로는 절세미녀 '초선'과 폭군 '동탁'이 뒤를 이었다.
한편 '삼국블레이드'는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액션 RPG다. 유비, 관우, 장비, 여포 등 삼국지 영웅에 액션스퀘어만의 액션을 더했으며,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영웅의 사실적인 묘사와 더불어 무쌍 액션의 화려함을 모바일로 구현했으며 내년 1월 13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