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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발 사망설에 휩싸였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5)가 '12살 연하' 새 남친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마스 직후인 27일(한국시각) 스피어스가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는 거짓 트윗글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진원지는 소니뮤직 글로벌 공식 계정이었다. '영면(RIP·Rest In Peace) @britneyspears RIPBritney 1981-2016'이라는 짧은 글이 올라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상세한 소식은 곧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영국 팝가수 조지 마이클의 안타까운 부고가 들려온 직후 전해진 스피어스의 사고 소식에 팬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SNS에는 추모의 글이 쏟아졌다.
스피어스의 매니저 아담 레버가 "그녀는 현재 매우 건강하다"며 사망설을 공식 부정한 후에야 사태가 진정됐다. 소니뮤직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트위터가 해킹 당했음을 밝혔다. "공식계정에 새로운 IP가 로그인한 것을 확인했다. 팬들에게 혼란을 초래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