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빌보드가 빅뱅이 지난 10년간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 중 '최고의10곡'을 엄선해 발표했다.
평론가들은 'FANTASTIC BABY'를 1위로 선정하며 "당시 K-POP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EDM의 요소, 빅뱅의 앞서가는 패션과 가장 절충적인 음악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2위부터 10위는 '하루하루', '거짓말',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BAD BOY', 'LOVE SONG', '에라 모르겠다', 'MONSTER', '마지막 인사', '뱅뱅뱅'가 순차적으로 차지했다.
'음원 강자'들이 연이어 신곡 공세를 펼치고 있어 요즘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 등극이 소위 '1일 천하'라는 말이 있지만, 빅뱅의 음악은 팬덤을 넘어 대중까지 사로잡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유튜브에 게재된 빅뱅의 더블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 'LAST DANCE' 공식 뮤직비디오는 도합 4천556만 2,314뷰를 기록,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더욱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빅뱅은 오늘밤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2016 SAF SBS 가요대전'을 통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멤버 탑은 선배 가수 엄정화와의 특별 무대도 준비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