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마스터'가 지난 24일 91만 명, 25일 90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3,002,140명을 기록,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개봉 3일째 100만 돌파,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마스터'가 25일까지 누적 관객수 300만2140명을 동원했다.
24일 91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크리스마스 이브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경신한 '마스터'는 25일 하루 동안 90만 명을 기록, '히말라야'의 크리스마스 최고 흥행 스코어 74만 명을 훌쩍 뛰어 넘는 역대 크리스마스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마스터'는 12월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최종 11,374,610명)이 개봉 8일, '국제시장'(최종 14,257,115명)이 개봉 10일째 3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3-5일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300만 돌파의 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천만 범죄오락액션 '베테랑'(최종 13,414,009명)과 '도둑들'(최종 12,983,330)이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또한 '마스터'는 개봉 첫 주 5일간 누적 관객수 3,002,140명을 동원, '변호인'(개봉 첫 주 175만)과 '국제시장'(개봉 첫 주 155만 명)의 첫 주 흥행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12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하자 마자 연일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2월 극장가 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는 '마스터'는 주말 양일간 좌석 점유율 64.2%, 65.3%으로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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