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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솔로몬의 위증'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전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 정국고 정원에서 시체로 발견된 소우의 죽음을 시작으로 조용했던 학교는 발칵 뒤집혔다. 하지만 학교는 어찌된 영문인지 자세한 조사는커녕 하루 만에 소우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내리고 재빨리 소우의 추모식을 열며 사건을 마무리하기에 급급했다. 그런 와중에 서연과 언론에 '이소우는 자살이 아니다. 최우혁이 죽였다'라며 자신이 직접 목격했다는 고발장이 도착하고, 이에 서연은 진실을 감추려고만 하는 어른들을 상대로 친구들과 함께 직접 교내재판을 열어 소우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 추적에 나서기로 다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주 첫 방송을 시작한 '솔로몬의 위증'은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 전개와 더불어 신예들의 열연이 더해져 신선하고 매회 몰입도를 높이는 촘촘한 전개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23일 방송된 '솔로몬의 위증' 3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광고제외 기준 1.7%를 기록하며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한편, 서연과 지훈, 아이들의 노력으로 교내 재판은 시작됐지만 여전히 학교 측의 방해 공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4회 예고편에서는 피고 최우혁을 재판에 세우려는 아이들의 노력, 서연과 이주리(신세휘 분)의 절친했던 과거, 교내재판을 지키기 위해 뉴스 어드벤처 박노민(허정도 분) 기자와 협력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