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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결혼식날 남편 대신 빚쟁이 몰려와…영양실조까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12-24 12:35



배우 선우용여가 남편과 결혼식을 두 번 올린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N '인생을 즐겨라, 비밥바룰라(이하 비밥바룰라)'에서는 배우 금보라가 위시리스트 중 하나로 선배 배우 선우용여와 몸이 호강하는 여행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용여는 "결혼 두 번 했다"며 "결혼식 날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빚쟁이들을 피해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며 "빚쟁이들이 '결혼을 할 거면 차용증에 대신 도장을 찍어라'라고 협박했다. 어린 마음에 덜컥 사인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특히 선우용녀는 "드라마 촬영 당시 빚을 갚기 위해 무리하다가 영양실조로 쓰러졌던 적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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