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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최수종·이만기·김일중 "사랑의 연탈배달 간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12-23 14:1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분단 70년 동안 벌어진 남과 북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일을 전제로 남남북녀가 함께 북한식으로 동고동락하는 프로그램, 채널A '잘 살아보세'

최수종, 사랑의 연탄배달... "선행 수종이 간다"

채널A '잘살아보세'의 최수종이 태안 이웃들에게 사랑을 담아 연탄배달을 했다. 총 600장의 연탄을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하여 올겨울 난방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눴다. 최수종은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진다. 연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수종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무너진 천정, 깨진 창문 등을 수리하며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을 전달했다.


잘살아보세, 태안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연말 분위기 물씬

채널A '잘살아보세'가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섰다. 이날 최수종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태안 독거노인들이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600장의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 최수종은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고, 이만기는 "연탄의 온기 하나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연탄배달을 한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들이 혼자서 고치지 못했던 망가진 곳을 살피고 보수해 따뜻함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 음악의 신에 이어 이번엔 집수리의 신 등극! 현장 전격공개!

이상민이 태안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채널A '잘살아보세'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과 집수리를 했다. 이때 이상민이 연탄배달을 하면서 독거노인들이 혼자서 고치지 못했던 망가진 곳을 깜짝 놀랄만한 집수리 실력으로 말끔히 해결했다. 이상민은 위험하게 무너져가는 부엌 천정을 수리하고, 찬바람이 드나드는 깨진 창문을 비닐커튼으로 완벽하게 보수해 집수리의 신으로 등극! 이상민은 "이번 집수리로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방문해 집수리를 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이상민의 집수리 실력은 과연 어땠을지?


'잘살아보세' 이만기 힘의 원천은? 400kg 연탄리어카 번쩍 들어


천하장사 이만기가 무게 400kg의 연탄리어카를 들었다. 이번 채널A '잘살아보세'는 태안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섰다. 그런데 연탄배달을 가기 전 200장의 연탄을 실은 리어카의 바퀴가 연탄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바람이 빠져버린 것. 이에 이만기가 "리어카 없이는 연탄배달을 갈 수가 없다. 리어카를 내가 들고 있을 테니 그사이 바퀴에 바람을 넣어라."라며 리어카 들기에 도전했다. 이만기는 400kg의 연탄이 실린 리어카를 살펴보더니 온몸의 힘을 모아 리어카를 들어 올렸고, 그 사이 리어카바퀴에 공기를 집어넣어 보고 있던 모든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최수종은 이만기의 리어카 들기를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곧바로 리어카 들기에 도전했는데, 얼굴만 빨개지고 리어카는 꿈쩍도 하지 않아 웃음을 선사했다. 과연 이만기의 괴력은 어땠을지? 오는 24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잘살아보세>를 통해 공개된다.


최수종, 북한식 붕어빵 먹고 경악... 무슨 맛이길래?

최수종이 기상천외 북한식 붕어빵을 먹고 경악했다. 이번 채널A '잘살아보세'는 불우이웃 성금마련을 위해 붕어빵과 찐빵 장사에 나섰다. 장사하기에 앞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메뉴개발을 했는데, 탈북미녀들이 기상천외한 북한식 붕어빵을 만들었다. 이때 최수종이 북한식 붕어빵의 정체를 모르고 시식을 했는데, 북한식 붕어빵에 든 것은 바로 '돼지 귀'와 '돼지 간'. 최수종은 북한식 붕어빵을 한입 물자마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도로 뱉어냈다. 최수종은 "충격과 공포의 맛이었다. 진짜 붕어를 먹은 줄 알았다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맛이었다."라고 맛을 설명했다. 이에 한 탈북미녀는 "북한에서는 돼지 귀와 돼지 간은 고급음식이다. 북한 음식을 평가절하하지 말아달라. 최수종 동지가 어린이 입맛이라 그렇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주었다.

북한생활을 리얼하게 볼 수 있는 통일준비생활백서 '잘살아보세'는 12월 24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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