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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와 이국주 가족의 첫 만남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국주의 어머니는 '사위' 슬리피를 위해 캐리어 가득 음식을 가져오고, 슬리피는 장모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요리조수로 나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슬리피-이국주는 가족들을 맞이하기 전 집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꾸고, 슬리피는 직접 준비한 '맞춤형' 커플룩을 이국주와 나눠 입은 채 경건한(?) 마음으로 장모님과 처남을 기다렸다고.
그러나 슬리피의 걱정과는 달리 이국주의 어머니는 '사위 사랑은 장모'를 입증하듯 음식이 한 가득 담긴 캐리어를 가져와 슬리피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한 번 안아보자~"라고 먼저 다가가 슬리피의 긴장을 풀어줬다는 전언.
슬리피의 처가 식구 만남 현장은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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