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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학도가 "생일에 아내에게 아파트 한 채를 선물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학도는 "아내가 어릴 때부터 주식, 경매, 부동산 등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그 덕에 현재 13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게 됐다"고 덧붙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김학도는 "한해원이 한때는 주식 수익률 400%까지 달성한 적도 있다"고 해 남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이 말을 듣던 성대현은 "건물주로서 전셋값은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내에게 걸리고 난 뒤 아직도 버리지 않았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원성이 자자했다는 후문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