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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만 들면 다 뜬다?'...송중기 강동원에 현빈까지 총격액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12-21 09:06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공조'에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현빈이 강렬한 남성미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는 대위 '유시진' 역으로 성숙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아시아 전역에 '태후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마스터'에서 희대의 사기범과 배후 세력을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으로 지적인 카리스마는 물론 능숙한 총격 액션까지 선보일 강동원은 선 굵은 남성적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강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은 남자 배우들에 이어 '공조'의 현빈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반전 매력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조'에서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변신한 현빈은 카체이싱, 와이어 액션, 격투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에 보지 못했던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훈련된 민첩함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북한 최대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을 쫓는 림철령은 빠르게 달리는 차에 매달린 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사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먼 거리에서도 타겟을 놓치지 않는 철저함으로 액션의 짜릿함을 배가시킨다. 리얼한 액션을 만들어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거친 현빈은 기존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거칠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현빈은 "'림철령'이 특수부대 출신 북한형사이다 보니 장면의 대부분이 격렬한 액션이었다. 모든 액션을 직접 접해보고 싶었고, 리얼하면서도 쾌감이 있는 액션을 완성하고 싶었기 때문에 다양한 액션 씬들을 소화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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