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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승우와 봉태규가 스승과 제자로 만나 합동 살림을 펼친다.
김승우는 "봉주부의 거품이 조금씩 드러날 거다"라고 주장해 살림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봉태규가 예열도 하지 않은 프라이팬에 고기를 굽는 등 실수를 연발한 것. 이에 김승우는 봉태규의 가르침을 뒤로 하고 스테이크 레시피를 자기 스타일로 변경하며 마이웨이 살림을 시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봉태규 또한 김승우가 "형이라 다행이다. 동생이면 큰일났다"라고 하는 등 쉴 틈 없이 옥신각신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보여줄 이색적인(?) 케미에 기대감이 상승된다.
심지어 이날 두 사람은 서로 아이컨택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이르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두 사람의 좌충우돌 합동 살림과 앙숙 케미가 웃음을 자아낼 '살림남' 7회에 기대감이 상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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