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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풍문쇼' 이상민이 촛불집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치 이슈에 소신 발언을 하는 폴리테이너의 세계를 다룬다.
개그맨 김지민은 "바쁜 스케줄로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1분 전등 끄기 캠페인 참여했다. 지인들끼리 촛불 의식을 했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토요일만 되면 촛불 집회를 하는데 참석하고 싶다"며 "나도 (운영하는) 가게에서 1분 소등을 했는데 손님들이 많이 공감을 하더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나도 촛불 집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 목소리로 한 곳을 외치는데 빨리 그 목소리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패널로 출연중인 한 기자는 "고소영, 서신애, 김유정 같은 연예인들도 1분 소등 참여를 많이 한다"며 "김유정은 전등 끄기 캠페인 독려의 글을 올렸다가 보수단체에서 항의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번 촛불 집회에서 적극적 소신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이승환의 사례를 조명한다. 최근 이승환은 최순실 사건으로 상처 받은 국민을 위로하는 '길가에 버려지다' 등을 발표하고 무료로 음원을 배포하기도 하기도 했다. 이승환이 이런 행보로 응원도 받았지만 살해 협박까지 받았던 사건을 전한다.
정치 이슈에 소신 발언을 하는 폴리테이너의 세계는 19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공개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