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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을 이틀 앞둔 범죄 액션 영화 '마스터'(조의석 감독, 영화사 집 제작)가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최고 예매율을 기록하며 무서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또한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최고 흥행작 '명량'(14, 김한민 감독)의 기록 5만3000명, 127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15, 최동훈 감독)의 기록 3만 3000명을 비롯해 '군도: 민란의 시대'(14, 윤종빈 감독)의 기록 7만4000명, '검사외전'(16, 이일형 감독)의 기록 7만명, '밀정'(16, 김지운 감독)의 기록 3만9000명의 개봉주 월요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수를 뛰어넘는 수치로 눈길을 끈다.
박스오피스 1위의 흥행 순항 중인 '판도라'(박정우 감독)는 물론, 100만 관객을 돌파한 '라라랜드'(다미엔 차젤레 감독), 그리고 한 주 앞서 개봉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홍지영 감독) 등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사전 예매량으로 예매율 1위에 오른 '마스터'. 올 겨울 새로운 흥행 마스터의 탄생을 알리며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마스터' 메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