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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임지연이 활짝 웃는 얼굴로 안방극장에 미소를 띄웠다.
그 어느 때보다 사랑스럽고 환한 임지연의 웃음과 더불어 밝은 에너지는 그동안 미풍이를 안타까워했던 시청자들에게도 함박웃음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항상 짠하고 안쓰럽던 임지연의 현실에 한줄기 희망 같은 빛이 반가운 것은 물론이고, 해맑은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까지 전해져 힐링을 선사한 것.
이외에도 고부갈등의 힘든 상황을 그려내다가도 꿋꿋이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장고와의 신혼까지 책임지는 임지연은 각 상황에 맞게 디테일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불안감에 흔들리는 눈동자와 귀여운 애교, 당찬 모습까지 캐릭터와 100% 혼연일체 됐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임지연의 승진 결과를 앞두고 갈수록 극적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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