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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희낙락' 김희철이 6인의 아이돌 게임단을 만든다.
녹화 당일 김희철은 "솔직히 지원 전화가 한 통도 안올까봐 걱정이다"라며 걱정했지만, 지원 통화 시간이 되자 수많은 아이돌 멤버들로부터 전화가 쏟아졌다. 전화 면접이 예정된 2시간 동안 지원 전화를 한 아이돌이 무려 40여팀에 달해 제작진은 물론 김희철과 쌍진호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또 남자 아이돌만 지원을 받는다는 공고에도 불구하고, 유명 여자아이돌 멤버들도 '희철이네 겜단'에 지원 전화를 하고, 초인기 아이돌 그룹의 경우 "너희 그룹은 인기가 많아서 스케줄이 많지 않냐?"는 질문에 "무조건 제가 맞출게요"라며 뽑아달라고 호소하는 등, 게임에 대한 아이돌들의 높은 관심과 아이돌 세계에서 쌓은 김희철의 명성을 짐작케 했다.
김희철과 쌍진호는 지원전화를 한 아이돌들에게 모종의 미션을 제시했으며, 이 미션을 통과하는 아이돌 중 6인이 '희철이네 겜단'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유희낙락'은 예능 대세 김희철을 필두로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최강 스타군단들이 뭉쳐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으로 스트레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게임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문을 두드린 '희철이네 겜단'의 생생한 현장은 오는 19일 밤 1시(25시) '유희낙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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