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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준수에게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가득 채운 1만명의 팬들이 감동을 안겼다.
김준수는 일본 오케스트라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 하고 뮤지컬 캐릭터 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어 나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 된 도쿄 공연에는 총 3만여 팬이 다녀갔고 그 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연기와 퍼포먼스에 뜨겁게 열광했다.
특히 최근 김준수의 솔로 앨범 타이틀 댄스곡 메들리가 펼쳐지는 앵콜 무대에서는 전 관객이 모두 일어나 폭발적으로 호응 하며 '준수!'를 연호 했고, 정규 2집 타이틀 곡 '인크레더블'(Incredible)의 후렴에 맞춰 춤을 함께 추며 파도를 만드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준수는 "오늘 평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투어에 함께해 선물과 축하하는 마음도 받고 팬들과 현지 스태프들의 서프라이즈까지 이어져 너무 특별한 하루였다.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준수는 오는 26일부터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2016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 in Japan'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