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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가 전지현이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될 당시 최고시청률 22.24%를 기록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심청의 속마음을 읽게 된 준재는 그녀가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충격을 받았고, 당시 최고시청률 22.24%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리고는 담령의 "모든 것이 반복되고 있다"라는 말에 이어 스페인에서 인어와 함께 있었던 순간들을 기억한 뒤 심청의 "사랑해"라는 말을 들으면서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날 수도권시청률 19.3%(전국시청률 17.5%),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은 11.3%를 기록하면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SBS드라마관계자는 "10회에서는 심청이 준재가 사기꾼이라는 사실, 그리고 준재가 담령의 비밀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모습,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이르러 준재가 스페인에서 있었던 심청과의 일화를 떠올리면서 눈길을 끌었다"라며 "과연 이로 인해 심청과 준재간에는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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