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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고아라 "배려심 많은 박서준, 찰떡 호흡 박형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12-16 16:02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배경으로 뜨거운 청춘과 전설적인 화랑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은영 극본, 윤성식 연출.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서예지, 조윤우, 김태형 등이 출연한다. 19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12.1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아라가 박서준 박형식과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KBS2 새 월화극 '화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아라는 "감독님과 배우들을 보며 마음고생을 했다. 액션신이 많았는데 박서준은 배렷ㅁ이 많아서 힘든 액션신 이후에도 배려해줬다. 박형식과는 연기하며 맞춰가는 과정이 좋았다"고 밝혔다.

'화랑'은 지난 3월 촬영을 시작한 100% 사전제작 작품으로 박서준 박형식(제국의아이들) 고아라 최민호(샤이니)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도지한 조윤우 등이 출연한다. '최고다 이순신' '왕의 얼굴'등을 만든 윤성식PD와 드라마 스페셜 '동화처럼' '영덕 우먼스 씨름단' 등 단막극으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었던 박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작품은 19일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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