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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빅뱅 "신곡 '라스트 댄스'에 탑 보컬 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12-12 23:27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빅뱅이 정규 3집 'M.A.D.E' 풀 앨범에 신곡이 총 3곡 있다고 전했다. 특히 '라스트 댄스'에서 탑은 오랜만에 보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빅뱅은 12일 V앱을 통해 '빅뱅 메이드 더 풀 앨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저희가 10년 활동했는데, 8년만에 정규 3집이 나온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승리는 "신곡이 총 3곡 실린다.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걸프렌드"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정 발표되는 빅뱅의 정규 3집에는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비롯해 신곡 '걸프렌드'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빅뱅은 '에라 모르겠다'에 대해 "작업이 쉽지 않았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만들게된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스트 댄스'에 대해서는 "탑 형이 정말 오랜만에 보컬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어 탑에게 '한소절 들려달라'는 요청이 난무했지만, 탑은 쑥스러워하며 보여주지 않았다.

'걸프렌드'에 대해 태양은 "메이드 싱글 작업 초반에 나왔던 노래다. 정말 오래된 노래"라며 "사장님이 좋아하시지 않아 싱글에도 못 들어가고, 전체 앨범에도 들어가냐마냐 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빅뱅 멤버들은 '만들었는데 안 들어간 노래가 몇곡이나 되냐'는 질문에 "미완성곡은 진짜 많고, 다 완성이 됐는데도 안들어간 노래는 서너곡 정도다. 언젠가 또 공개할 수도 있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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