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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서우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우의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첫 선을 보였다.
여배우로써 선뜻 공개하기 어려운 민낯을 비롯해 100% 내추럴 곱슬머리, 서우만의 독특한 홈웨어 패션에 이르기까지 평소 앙큼한 말괄량이 이미지와 달리, 소탈하고 꾸밈없는 진솔한 매력을 있는 그대로 생생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민 어머니' 배우 박원숙과 공간디자이너 권순복이 서우의 멘토로 참여, 낭만 가득한 파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특별한 힐링타임을 갖는 등 완벽 모녀케미를 자랑하며 훈훈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서우는 컨디션 난조를 보인 두 멘토 박원숙와 권순복을 위해 미슬랭 선정 최고급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출신 스타 셰프 브르노 두세와 함께 현지에서 조달한 식재료로 프렌치식 보양식을 대접하는 등 멘토들의 사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촬영의 시작부터 끝까지 두 멘토는 물론 스태프 한 명 한 명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에 모두들 감동했다" 고 밝히며 "작품 속 이미지와 달리, 누구보다 털털하고 꾸밈없는 서우의 진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누구도 알지 못했던 서우만의 비밀이 펼쳐질 다음주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 말미 멘토 박원숙과 함께 티타임을 갖던 중,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쏟아내는 서우와 그런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박원숙의 모습이 예고되며 이들의 사연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우의 리빙, 패션, 뷰티가 담긴 종합 리얼리티프로그램 '서우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종합편성채널 jtbc2를 통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