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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건형이 골프천재 타이거우즈에 빙의된 모습이 공개됐다. 골프를 시작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초보자인 그가 연이은 행운에 초심을 잃고 허세(?)를 부리는 귀여운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한껏 고조된 박건형의 기분이 고스란히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박건형은 만세 자세로 환호하는가 하면, 200% 충전된 자신감에 승리의 브이를 그리며 인증 셀카까지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출장몰카단의 비밀스런 활약으로 점점 골프천재가 돼 가며 어깨가 으쓱해진 그는 팔짱을 낀 채 거의 누운 듯 소파에 기대어 귀여운 허세(?)를 부리고 있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무엇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건형은 놀라운 자신의 실력에 "홀인원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라고 허세 작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몰카의 막바지로 달려갈수록 골프천재로 거듭나는 그의 모습이 그려질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과연 초심 잃은 골프초보 박건형의 럭키데이는 어땠을지, 출장몰카단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박건형의 골프 조작 몰래카메라는 오늘(1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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