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소유와 정기고의 새 듀엣곡 티저가 공개됐다.
소유와 정기고는 오는 11일 일요일 SBS '인기가요'의 스페셜 음원 프로젝트 '인기가요 뮤직크러쉬'를 통해 신곡 '사랑은 이별보다 하나가 많아'를 공개한다. 2014년 2월에 발매한 듀엣곡 '썸'으로 돌풍을 일으킨 뒤 약 2년 만에 함께 발표하는 노래다.
방송에 앞서 티저가 공개됐는데, 녹음실에서 소유와 정기고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래된 친구처럼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오랜만이다"라며 '썸'의 기억을 떠올렸다. '썸'으로 활동하며 함께 좋은 추억을 공유한 만큼,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며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소유는 "노래가 좋다. 이 작곡가분을 좋아한다. 이 작곡가님의 곡은 믿고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신곡 '사랑은 이별보다 하나가 많아'의 작곡은 소유와 브라더수가 함께한 '모르나봐'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작곡가 박정욱, 그리고 규현, EXID, 지아 등의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북극곰의 공동 작품이다.
작사는 로꼬와 유주의 '우연히 봄'을 작사하고 소유와 'Officially missing you, too', '모르나봐', '내게 말해줘'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작사가 최재우가 참여하였다.
소유와 정기고의 '사랑은 이별보다 하나가 많아' 무대는 오는 11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SBS '인기가요'를 통해 독점으로 전파를 타게 되며, 음원은 방송 직후인 오후 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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