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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소담이 tvN 신규예능 '내게 남은 48시간'에서 시청자들의 '덕통사고'를 유발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극 <클로저> 공연장에 도착한 박소담은 다른 배우들과 공연 준비에 몰두했다. 그녀는 "(주어진 무대에) 너무나 감사했고 열심히 달려왔었죠"라고 열정적으로 임해온 지난 연기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번이 마지막 공연인 것에 아쉬했다.
공연을 마친 뒤 박소담은 이른바 '소담포차'를 개시했다. '배우 박소담'을 있게 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려 자리를 마련한 것. 요리를 대접하며 노래, 춤, 애교 등 최선을 다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그녀는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진심을 전하는 그녀로 인해 '소담포차' 안은 금새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끝으로 팬들과의 시간을 마무리한 그녀는 "나도 꼭 기억하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박소담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