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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의 최태준이 무인도의 트러블 메이커가 될 예정이다.
특히 최태호는 그룹 시절부터 서준오에게 늘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 험난한 무인도 생활 중에 남은 앙금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서준오와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워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태호는 생존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불사하는 목표 지향적인 면모를 드러내 서준오, 라봉희(백진희 분) 등 9명의 실종자들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존을 위해 그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처럼 '미씽나인'은 비행기 사고와 무인도 표류 등 최악의 상황을 맞아 함께 살려는 자, 오로지 자신의 생존만을 원하는 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드러나는 개인의 진짜 모습, 그리고 다양한 인간군상의 심리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트러블 메이커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낼 최태준을 만날 수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오는 2017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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