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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5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언론시사회에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윤석은 한 토크쇼에서 공약질문을 받고 "변요한의 양말을 벗어서 입에 물겠다"란 답변을 했었다. 건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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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최근 논란이 된 공약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판타지 멜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윤석은 "사과를 먼저 드리는게 예의일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의 경솔함과 미련함을 거치면서 상당히 불편한 자리를 초래했다"며 "분노와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깊이 반성한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윤석은 앞서 지난 1일 오후 진행된 네이버 V앱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무비토크에서 흥행 공약으로 "여배우들이 무릎에 덮은 담요를 내려주겠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한편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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