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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가 애원했다.
이에 동진은 "무슨 자격으로 연실 씨에게 폭언을 하냐. 어르신 며느리 아니다. 그건 착각이다. 결혼식 정식으로 끝마치지도 못했고, 법적으로 남이다"라고 말해 기표 모친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연실은 "오빠 사랑해서 하려던 결혼 아니다. 무서움 반, 빚진 거 갚는다는 마음 반으로 하게 된 거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까 그 사람이 말했듯이 결혼식 끝마친 것도 아니고, 혼인신고한 것도 아니니까 그만 놓아달라"며 "어머니도 여자 아니냐. 같은 여자로서 제 심정 좀 헤아려달라. 이제 정리하고 싶다"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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