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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수홍이 후배 김인석의 결혼소감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이번 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번 주 SBS'미운우리새끼'의 최고의 1분은 박수홍이었다. 절친인 '김인석-안젤라박'의 러브하우스를 방문했다. 아들 태양이를 돌보며 박수홍은 지쳐가기 시작해 웃음을 줬고, 이 때 등장한 아빠 김인석의 결혼소감을 들으며 박수홍은 고개를 끄덕였다. 박수홍은 김인석에게 "결혼할 사람이 (첫눈에)딱 알겠냐?"고 물었고 김인석은 "보자마자 결혼하겠다는 느낌이 왔다."며 "내 짝은 클럽에 없더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했을 때 아내가 보였다."며 "형님 말처럼 결혼 전에는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고 호강시켜 드리는 게 행복했다. 이제는 가족이 나로 인해 행복한 모습이 너무 좋다. 행복하다."고 말했고, 스튜디오의 박수홍의 어머니도 공감하며 "그래야 돼.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어야 돼."라고 말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도 "아주 강의를 진지하게 듣는다. 곧 장가 가겠다."고 공감했다. 박수홍은 고개를 끄덕이며 김인석의 말의 집중했다. 이 장면은 시청률이13.22%까지 치솟으며 이번 주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1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SBS '미운우리새끼'은 11.3%(닐슨/수도권기준/이하동일, 전국기준 9.7%)를 기록했고 같은 시간 방송된 '나혼자산다'는 8.0%, '언니들의슬램덩크'는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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