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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구혜선이 고척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엔 '야구 경기의 꽃'으로서 선행이기도 하다.
'자선야구대회' 모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양준혁 야구재단 멘토링 프로그램에 쓰인다. 매년 다양한 야구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동시에 현역·은퇴 선수 및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다.
양준혁과 이종범은 각 팀의 감독으로 활약한다. 마해영, 정민철, 박재홍, 이숭용, 서용빈은 양팀 코치진이다. 이승엽, 김현수, 최형우, 이호준, 김태균 등 베테랑 선수들과 김성욱, 신재영, 박주현 같은 신예 선수도 대거 참여한다.
한편 '2016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11시 홈런레이스와 사인회를 시작으로 13시에 본경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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