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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상록수 열창 소감 “그곳에 있는 이들과 함께 불렀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11-27 13:52



가수 양희은이 촛불집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양희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광화문에서. 아침이슬, 행복의나라로, 상록수, 그곳에 있는 이들과 함께 불렀다! 대구에서 올라가 시간에 맞추기가 정말 애가 탔으나 보람이 있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양희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촛불집회에서 양희은은 사전 예고 없이 '아침이슬'을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행복의 나라로', '상록수'를 잇따라 열창했다. 이날 집회에는 양희은, 안치환, 노브레인 등이 무대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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