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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똑소을이 꿈꿔오던 어린이 동요 대회 KBS 2TV '누가누가 잘하나' 오디션에 출사표를 던진다.
그런가 하면 소을은 대회 몇 일전부터 직접 프로그램 모니터링까지 나서며 TV 속 언니 오빠들의 표정과 행동을 깨알같이 따라 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아빠의 도움으로 앙증맞은 하트 안무까지 만들어내며 오디션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다. 무엇보다 오디션을 당일이 되자 소을은 아빠가 준비한 날달걀까지 폭풍 흡입하며 긴장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 과연 실력발휘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이범수는 소을이 무대에 오르자 긴장으로 인해 땀이 송글 송글 맺힌 이마를 닦아 내며 무대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소을의 노력과 아빠 이범수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누가누가 잘하나' 오디션 결과가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58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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