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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차세대 브로맨스를 꿈꾸는 딘딘과 슬리피가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딘딘에 이어 슬리피는 도끼와 이국주 에피소드로 입담을 과시했다. 슬리피는 "도끼의 가사 중 욕하는 대상이 나인 것 같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쇼미더머니 이전에 언더 힙합에서 데뷔한 사람이 얼마 없어서 혹시 내 얘기인가 할 때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슬리피에게 딘딘은 "진짜 자격지심이다"라고 극구 부인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도끼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MC들의 권유에 슬리피는 "잘 지내지? 내가 과장한 거 같아. 너무 멋있어 파이팅!"이라며 도끼에게 사랑고백을 해 예능감을 뿜어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슬리피는 이국주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국주와 실제 연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냐고 생각하는 질문에 슬리피는 "지낼수록 좋은 여자인 것 같다. 한 30%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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