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인생술집'이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시선을 모은다.
2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tvN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새 토크쇼 '인생술집' 첫 게스트 조진웅에 이어 박성웅을 두 번째 손님으로 확정했다.
영화 '신세계', 드라마 '리멤버'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박성웅은 내년 상반기 기대작 JTBC '맨투맨'에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보디가드'를 통해 데뷔 20년만에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성웅의 강인하고 진중한 매력은 영화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연기한 남자 주인공 프랭크 파머 역에 적격이라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토크쇼 출연을 통해 작품에서는 보여줬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면모들과 입담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입답꾼 신동엽, 순발력 예능의 1인자 탁재훈, 먹고 마시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김준현이 MC로 나서 박성웅의 감춰진 매력을 파헤칠 예정.
'인생술집'은 tvN에서 스타들의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표방, 야심차게 준비 중인 새 토크쇼. 긴장감을 풀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매개체로 '술'이 등장, '스타'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각오다. 조진웅, 박성웅으로 이어지는 굵직한 라인업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격식과 긴장을 벗어놓은 공간에서 술보다 사람에게 취한다는 콘셉트로 눈길을 모으는 '인생술집'은 오는 12월 8일 오후 11시 첫 공개된다. 첫 회는 조진웅이 출연하며, 박성웅 편은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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