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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의 어두운 이면 담긴 음성 기록 있다”…피트의 비밀 무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11-19 12:38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1)와 이혼 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52)에게 비밀 무기 '오디오 테이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 사이트 레이더온라인닷컴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소송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비장의 무기 '오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있다. 오디오 테이프에는 100시간이 넘는 대화가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녹취록에는 졸리의 마약 복용과 SM(가학·피학) 성적 취향 등이 기록돼 있다고 전해졌다.

매체는 "오디오 테이프가 공개 되면, 졸리는 양육권 전쟁에서 매우 불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디오 테이프에는 피트가 12년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 론 버드와의 음성이 기록돼 있다고 한다.

해당 매체는 오디오 테이프를 들었다면서 "'졸리가 성관계 중 자신의 몸을 묶거나 자해를 했다'는 내용도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피트가 녹취록을 보관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론 버드가 지난 1월 사망하면서 그의 녹음기록 사본이 피트에게 넘겨졌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20일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이어 피트가 아들 매독스를 학대했다는 혐의가 불거지며 양육권 다툼이 벌어졌다. 하지만 아동보호국과 FBI가 아동학대 사건을 무혐의로 사건 종결지으면서 피트의 학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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