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美빌보드가 블랙핑크의 압도적인 성적에 주목했다.
최근 빌보드는 "데뷔부터 각종 음원차트를 맹폭격한 신인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하자마자 1위 자리를 탈환,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라고 전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의 더블타이틀곡 '불장난', 'STAY'는 '월드 디지털 송' 차트서 각각 1위, 4위로 진입에 성공했다"며 "지난 8월, 블랙핑크는 동일 차트서 데뷔 싱글 '붐바야', '휘파람'으로 나란히 1, 2위를 거머쥔 바 있다. 현재 '붐바야'는 16위, '휘파람'은 8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를 K-POP 그룹 중 '월드 디지털 송' 차트서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선정했다. 소속사 선배인 가수 싸이가 4번의 1위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월드 앨범', '하트 시커즈 - 퍼시픽', '하트 시커 앨범', '소셜50' 차트서 각각 3위, 7위, 13위,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연타석 홈런'에 성공한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을 통해 데뷔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블랙핑크가 어떤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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