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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가수 온다" 김건모, 이달 새 앨범·콘서트 컴백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1-08 09:21 | 최종수정 2016-11-08 09:25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국민가수' 김건모가 긴 공백을 깨고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는 이달 중 컴백일을 확정짓고 생애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2011년 9월 정규 13집 '자서전' 이후 무려 5년여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당초 김건모는 올 가을 새 음반을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음반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론 최근 방송 활동 등으로 인해 발표 시기가 뒤로 늦춰졌다.

김건모 측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조선에 "현재 김건모가 새 음반 작업 마무리에 한창이다"라며 "이달 중 새 앨범 발매일을 확정짓고 컴백 일정을 조율 중이다. 새 음반 발매 후 5개 도시 투어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김건모가 미니 앨범을 출시하는 것은 1992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싱어송라이터인 김건모는 이번 음반에 자신이 직접 쓴 곡들 역시 담을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수록할 전망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김건모는 이를 기념한 단독 콘서트 투어도 진행한다. 12월31일 잠실 실내체육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등 5개 도시를 돌며 공연에서 전국 팬들과 오랜만에 만날 예정이다.

한편 김건모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출연 중이다. 또한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도 등장, 감동 넘치는 무대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 잡았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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