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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정준영 측이 '정준영 동영상'으로 퍼진 악성 루머와 관련해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A씨는 곧바로 고소를 취하했으나 한 매체의 모도로 이 사실이 알려졌고, 정준영은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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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정준영 동영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메신저 및 SNS를 통해 루머처럼 퍼진 동영상과 찌라시 등에 대한 법적 진행 상황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당사는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작성자 및 행위에 대하여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취합하고 현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정준영과 무관한 각종 루머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계속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다시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더불어 지난 9월 정준영 관련 보도 이후 특정 기자님에게 향하고 있는 악플이나 비방글에 대해서는 자제를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정준영의 복귀를 희망하고 아껴주시는 팬들의 그간 충격과 아픔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당사자 또한 현재 어렵게 힘든 시간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만큼 더 이상은 소모적인 논쟁과 비방으로 모두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임을 전해 드립니다.
정준영의 향후 복귀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으나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준영을 믿고 기다려 주시는 팬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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