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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명단공개' 이병헌이 최다-최초 기록장인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에는 전지현이 꼽혔다.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전지현은 15년이 지난 2012년 국내 톱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영화 '도둑들'로 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또한 전지현은 국내 최초로 G사 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11년간 모델로 활동했던 광고 회사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헌정 광고 영상을 제작해 방영하기도 했다.
이후 2015년 전지현은 영화 '암살'이 천만 관객을 넘으며 여배우 최초 쌍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4위는 이효리였다. 현재는 남편 이상순과 결혼생활 중인 이효리. 지난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한 이효리는 그룹 활동 당시 70만 장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걸그룹 최초로 가요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한국 걸그룹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가 하면 '핑클빵'까지 출시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한 이효리는 신문 1면에 891번이나 장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지난 2009년 여자 가수 최초로 연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5위에는 이승환이 올랐다. 데뷔 후 27년간 무려 천회 이상의 공연을 펼쳐 '공연의 신'으로 불리는 이승환은 '빠데이 콘서트'에서 무려 8시간 27분이라는 세계 최장 시간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국내 가수 처음으로 리허설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6위에는 보아가 꼽혔다. 지난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최연소 솔로 여자 가수로 데뷔한 보아는 데뷔 1년만에 일본에 진출했다. 보아가 일본에서 세운 기록들은 엄청나다. 보아는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후 발표하는 앨범마다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받았다. 보아는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펼치는가하면, 일본 연말 가요 축제에 6년 연속 참가하며 일본에서 위상을 떨쳤다.
7위에는 신화가 올랐다. 정규 13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화 역시 가요계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바로 유일하게 18년동안 변함없이 팀을 유지한 최장수 아이돌 그룹이라는 것. 더 나아가 멤버들이 직접 신화 컴퍼니까지 설립하며 수많은 아이돌 후배들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또한 신화는 아이돌 최초로 세미 누드집을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8위는 강수지였다. 강수지는 1995년 아이돌 발라드 가수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 가수였다. 일본 가요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강수지는 한국 여가수 최초로 일본 뮤지컬 50회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방면에서 맹 활약을 펼쳤다.
9위에는 송혜교가 올랐다. 송혜교는 지난 2010년 한국 최초 미국에서 발표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톱스타를 제치고 18위에 이름을 올린 것. 또한 2011년 동양인 최초 프랑스 에이전시와 계약을 했고 여배우 최초 사진집을 출간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3대 패션지 표지를 장식하면 넘사벽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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