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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로 돌아보는 국내 가요계 17년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1-07 13:1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AMA'로 국내 가요계를 돌아볼 수 있는 루키, 레전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MAMA'는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공개된 'MAMA' 루키영상에서는1999년부터 2015년까지의 신인상 수상자들의 모습이, 레전드 영상에서는 대상격 수상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루키영상을 살펴보면 1999년 신인상을 받은 팀, 이정현을 시작으로 2015년 남자 신인상 iKON, 여자 신인상 트와이스의 수상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샤크라, 보아, 성시경, 왁스, 마야, 동방신기, SS501, 원더걸스, 2NE1, 미쓰에이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풋풋한 신인시절 모습이 눈길을 끄는 것. 신인상은 평생 단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소중한 상인만큼 아티스트들의 남다른 수상모습들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레전드 영상에는 1999년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 H.O.T.의 모습부터 조성모, god, 보아, 이효리, 비. 드렁큰타이거,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싸이, 엑소 등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2016 MAMA'의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NCT 127, SF9, 아스트로(ASTRO), 크나큰, 펜타곤(PENTAGON)과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BLACKPINK, 구구단(gugudan), 볼빨간사춘기, 아이오아이(I.O.I), 우주소녀가 후보로 오른 상황. 과연 '2016 MAMA' 신인상과 올해의 가수, 노래, 앨범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2월 2일(금) 홍콩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오직 MAMA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무대로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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