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정열 기자] 컬러 포인트는 대상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착용해 유행을 끌었었지만 그런 시절과 달리 요즘은 비비드한 컬러나 독특한 패턴의 포인트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해 눈길을 끄는 스타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포인트 디테일로 완성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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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핫티 강남점에서 열린 리복 클래식 신제품 '클럽C 익스클루시브' 단독 출시기념 포토행사에서 위너 송민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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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호의 스포티한 옐로우 포인트 룩
송민호는 로고 디테일이 심플한 옐로우 컬러의 하이 넥 니트와 블루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거기에 딥 블루 데님 자켓을 착용해 자신의 멋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송민호의 헤어스타일 역시 포인트 룩을 완성 하는 데 한 몫 했다. 적당한 곱슬거림과 브라운 톤의 헤어 컬러는 송민호의 룩에 완벽히 스며들었다.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를 마지막으로 송민호는 자신의 스포티한 옐로우 포인트 룩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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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자이언트' '돈의 화신' '미세스캅' 시리즈를 연출한 유인식PD와 '제빵왕 김탁구'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렸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진경 변우민 임원희 등이 출연하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목동=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6.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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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진의 언밸런스 포인트 스커트 스타일링
서현진은 블랙 컬러의 시크한 블라우스에 레드 포인트가 강렬한 언밸런스 스커트를 매치했다. 스커트의 버튼 디테일은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거기에 스풀 슈즈를 매치. 아찔하면서도 섹시한 자신의 각선미를 부각시켰다. 그리고 립 컬러. 강렬한 립 컬러를 사용 했었으면 촌스러웠을 수도 있었겠지만 서현진은 은은한 피치 톤의 립 컬러를 사용해 페미닌한 무드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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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세훈이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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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훈의 카모 패턴 포인트 스타일링
세훈의 밝은 헤어 컬러와 멋스러운 블랙 수트의 버튼 컬러가 환상의 조합을 보여준다. 세훈은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모범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범적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허전해 보일 수도 있는 룩에 카모 패턴의 넥타이와 슈즈를 매치. 세훈은 트렌디한 카모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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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2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된 구찌 타임피스 & 주얼리 특별 전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판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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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효진의 체크 포인트 머플러 스타일링
공효진이 착용한 시크한 더블 버튼 블랙 수트가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공효진은 거기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체크 머플러로 포인트를 줬다.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슈즈와 핸드백을 매치. 패셔니스타 다운 자태를 보였다. 채도가 낮은 심플한 룩에 비비드한 체크 머플러 하나로 생명을 불어 넣은 공효진. 역시 패셔니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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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4일 롯데시네마 합정점에서 진행된 제17회 장애인영화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지민은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았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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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의 비비드한 레드 포인트 스타일링
이날 한지민은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빅 포켓 디테일이 트렌디한 화이트 셔츠에 감각적인 패턴의 롱 스커트를 매치한 한지민. 자세히 보면 세심한 스타일링을 연출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과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롤업한 소매 부분과 딱 맞아 떨어지는 길이의 스커트는 아찔한 무드를 선사한다. 그리고 비비드한 컬러의 레드 펌프스 힐을 포인트로 매치. 매력적인 자신의 자태를 뽐냈다.
dlwdduf7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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