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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청량 사이다 커플'이 왔다!"
이와 관련 이성경과 남주혁의 청량한 매력이 솟구치는 다정한 커플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산꼭대기에서 하늘을 배경 삼은 두 사람이 나란히 몸을 기댄 채 '사이다 커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남주혁의 등에 업혀 온몸에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이성경의 모습과 눈을 찡긋 감은 남주혁의 표정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 설렘 가득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성경의 발랄한 미소와 웃음을 머금은 채 포즈를 취하는 남주혁의 모습에서 앞으로 이어질 극중 두 사람의 '특급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상황. 특히 남주혁의 얼굴을 감싼 이성경의 손, 이성경을 업은 남주혁의 매너손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는 반응이다.
현장에서 두 사람의 커플 사진 촬영을 지켜보던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역도요정 김복주'를 단 한 장면으로 설명하라면 바로 이 컷!"이라는 찬사와 박수가 쏟아져 나왔을 정도. 험준한 산 정상까지 무거운 장비를 옮기느라 지쳐있던 스태프들의 기운이 일순 달아오르며 뒤이어진 촬영에 에너지를 북돋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청춘물에 딱 어울리는 배우들과 스토리로 120%의 만족을 느끼며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오랜만에 나오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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