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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서현진이 생애 첫 '의사'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의사로 전문직 역할에 처음 도전하는 서현진은 촬영 전부터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생소한 의학 용어는 의학 자문 의사 선생님의 발음을 녹음해 계속 따라하는가 하면, 수술 장면에 필요한 손기술도 반복 학습을 통해 익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2일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진은 "신체 해부도를 외워보자"는 목표를 갖고 이번 드라마에 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비록 성공하진 못했지만 그만큼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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