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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임창정이 내년 1월 결혼한다.
4일 임창정 측 관계자는 "임창정이 2017년 1월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상대는 지난 9월 열애설이 공개된 연하의 연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임창정은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장기집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이미 나에게로' '그때 또 다시' '소주 한 잔'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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